임하리
작가노트
정방형의 화면은 디지털기기나 sns에서 주로 사용하는 화면비율이다. 내 그림들도 주로 1:1 비율의 정방형 캔버스 안에서 시작된다. 왜냐하면 이 이미지들은 핸드폰속 사진 이미지들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한순간에 마음이 이끌려 찍었던 사진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쌓이고, 결국 용량이 부족하여 삭제하라는 핸드폰의 알림 덕에 다시 보게 된다 . 그 순간 이미지들을 다시 보면 감정과 맥락이 끊어져버리고 내가 수집한 이름없는 대상에 대한 관조적인 시각이 생긴다. 이 이미지들은 기억이 나지않고 문맥이 없어져버린다.
작업을 할 때는 주로 빠르고 건조한 붓질로 아크릴 물감을 얇게 칠한다. 이런 표현들은 디지털이미지의 휘발성과 비슷하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대상들을 콜라주처럼 재배치 하고, 화면을 나눈다. 유독 눈에 띄고 마음이 가는 이미지들을 재구성 해보는 쪽으로 작업을 했는데, 한 화면 안에 모아놓고 보니 사물이 가지고 있는 원래 성질과는 다른 의도로 해석되는 일이 종종 생긴다. 빠르게 소비되고 생산되는 이미지들은 결국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쓰여지는 일들이 다반사다.이러한 불나방같은 감정 속에서 묵묵히 붓질을 해가며 알 도리가 없는 세상을 사물로 표현해본다.
작업을 할 때는 주로 빠르고 건조한 붓질로 아크릴 물감을 얇게 칠한다. 이런 표현들은 디지털이미지의 휘발성과 비슷하다고 생각했기때문이다. 대상들을 콜라주처럼 재배치 하고, 화면을 나눈다. 유독 눈에 띄고 마음이 가는 이미지들을 재구성 해보는 쪽으로 작업을 했는데, 한 화면 안에 모아놓고 보니 사물이 가지고 있는 원래 성질과는 다른 의도로 해석되는 일이 종종 생긴다. 빠르게 소비되고 생산되는 이미지들은 결국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쓰여지는 일들이 다반사다.이러한 불나방같은 감정 속에서 묵묵히 붓질을 해가며 알 도리가 없는 세상을 사물로 표현해본다.
약력
개인전
2020 착색된 감각, 갤러리도스, 서울
단체전
2019 보고 또 보고 사이의 흐름을 보다, 리홀아트갤러리, 서울
2019 5초후 건너뛰기, 다락스페이스, 서울
2019 나, 너, 세계, 성북동 연우재, 서울
2019 한성대학교 예술가 레지던시 참여작가 중간보고展, A&D갤러리,서울
2019 빛 골목에 스며든, 369예술터, 서울
2018 Campus, 마을로 노닐多, A&D 갤러리, 서울
2018 DLD First Exhibition, 충남도서관 갤러리,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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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착색된 감각, 갤러리도스, 서울
단체전
2019 보고 또 보고 사이의 흐름을 보다, 리홀아트갤러리, 서울
2019 5초후 건너뛰기, 다락스페이스, 서울
2019 나, 너, 세계, 성북동 연우재, 서울
2019 한성대학교 예술가 레지던시 참여작가 중간보고展, A&D갤러리,서울
2019 빛 골목에 스며든, 369예술터, 서울
2018 Campus, 마을로 노닐多, A&D 갤러리, 서울
2018 DLD First Exhibition, 충남도서관 갤러리,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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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갤러리가 전하는 5Point
임하리
Im Hari
시선
재료
Acrylic on canvas
Acrylic on canvas
크기
12호
50x50cm
50x50cm
액자
Detail 작품 디테일
Size 작품 크기
Exhibition View 전시 전경
모든 원화작품에는 퍼블릭갤러리에서 발행하는
보증서가 발행되어 보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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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e 액자
액자 프레임
퍼블릭갤러리에서는 작품 훼손 방지 및 높은 보존도를
위하여 액자 제작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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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종류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