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작가노트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죽을 때까지 누군가에 의해 길러지고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타인이라는 단어가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나의 삶과 우리의 삶에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결국 사람이며 관계이다.
거대한 거미줄처럼 여러 개의 네트워크 성을 띄고 있는 인간관계는 필연적이면서도 매우 우연적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존재는 타인과 맺는 관계에 의해 끊임없이 새롭게 구성되는데 우리는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타인들에게 길러져 온 것인지 그 타인에 속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관계들을 길러 왔는지에 관해 나타낸다. 또한 대상이 없는 터치감으로 이루어진 형상들은 색감들이 모여 하나가 되면 어떠한 형태가 탄생할지 어떤 형상이 되는지 알 수 없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갈 때 타인에게 받는 영향력이고 그들과 연결된 감정의 분출이며 우리가 타인에게 주는 영향력 일수 있다. 멀리서 보면 서로 밀접하게 섞여 있지만 가까이서 볼 때 분리된 색감과 형태를 통해 우리와 타인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작품 안에서는 타인의 관계 뿐만 아니라 관계 안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인간의 이중성과 대립의 감정을 나타내며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혼잡하지만 분리되어 있는 형태 안에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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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거미줄처럼 여러 개의 네트워크 성을 띄고 있는 인간관계는 필연적이면서도 매우 우연적이다. 그렇기에 우리의 존재는 타인과 맺는 관계에 의해 끊임없이 새롭게 구성되는데 우리는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타인들에게 길러져 온 것인지 그 타인에 속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관계들을 길러 왔는지에 관해 나타낸다. 또한 대상이 없는 터치감으로 이루어진 형상들은 색감들이 모여 하나가 되면 어떠한 형태가 탄생할지 어떤 형상이 되는지 알 수 없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갈 때 타인에게 받는 영향력이고 그들과 연결된 감정의 분출이며 우리가 타인에게 주는 영향력 일수 있다. 멀리서 보면 서로 밀접하게 섞여 있지만 가까이서 볼 때 분리된 색감과 형태를 통해 우리와 타인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작품 안에서는 타인의 관계 뿐만 아니라 관계 안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인간의 이중성과 대립의 감정을 나타내며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혼잡하지만 분리되어 있는 형태 안에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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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단체전
2019 덕성여자대학교 총동창회 50주년 기념전시
2019 덕성여자대학교 서양화 학부 전시
2019 덕성여자대학교 텍스타일 디자인 학부 전시
2019 덕성여자대학교 총동창회 50주년 기념전시
2019 덕성여자대학교 서양화 학부 전시
2019 덕성여자대학교 텍스타일 디자인 학부 전시
퍼블릭갤러리가 전하는 5Point
이채민
Lee Chaemin
타인
재료
Oil on canvas
Oil on canvas
크기
4호
24.2x33.4cm
24.2x33.4cm
액자
Detail 작품 디테일
Size 작품 크기
Exhibition View 전시 전경
모든 원화작품에는 퍼블릭갤러리에서 발행하는
보증서가 발행되어 보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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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me 액자
액자 프레임
퍼블릭갤러리에서는 작품 훼손 방지 및 높은 보존도를
위하여 액자 제작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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