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 Park Shinyoung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런던예술대학교
Cetral Saint Martins Fashion Design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 Foundation 졸업
작가노트
아침에 눈을 뜨고 감을 때 까지 우리는 주어진 하루를 어떤 생각으로 채우고 있나요.
크고 화려해 보이는 것에 시선과 마음을 빼앗겨 유형의 이익 만을 계산하느라 일상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일상에 당연한 듯 존재하는 평범함의 가치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감사하는법조차 상실해 가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이미 정해놓은 순위나 틀안에 스스로를 넣었다 빼는 애를 쓰느라 정작 자신의 생각이나 목소리는 잃어가고 감정조차 무뎌지는 현대인들을 봅니다.
그저 보여지는 것 만으로 가치 평가되는 문화에 젖어 두드러진 성취나 물질만으로 삶의 하찮음과 대단함의 경계를 재단하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어디에도 무의미한 삶은 없음을, 평범하다 못해 단조로운 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를 저는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말없이 배경이 되어 우리의 하루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연의 모습과, 작고 사소하지만 역할을 다해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는 일상의 사물들.
그 존재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인지하는 습관은 우리의 하루를 특별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부드러운 대기의 흐름을 느끼며 건강한 흙냄새를 맡는 오후의 산책, 해질녘 석양이 그리는 노을을 감상하며 집으로 가는길.
저는 이렇게 각자의 삶에 존재하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일상의 순간을 꺼내어 소개합니다.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습관은 삶의 순수성을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줍니다.
저의 그림으로 누군가 하루의 감사를 찾게 된다면 그로 인해 저의 하루도 ‘정말 좋은 하루’가 될 것이고, 그 좋은 하루의 아름다운 조각들을 소중히 캔버스에 담을 것입니다.
크고 화려해 보이는 것에 시선과 마음을 빼앗겨 유형의 이익 만을 계산하느라 일상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일상에 당연한 듯 존재하는 평범함의 가치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감사하는법조차 상실해 가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이미 정해놓은 순위나 틀안에 스스로를 넣었다 빼는 애를 쓰느라 정작 자신의 생각이나 목소리는 잃어가고 감정조차 무뎌지는 현대인들을 봅니다.
그저 보여지는 것 만으로 가치 평가되는 문화에 젖어 두드러진 성취나 물질만으로 삶의 하찮음과 대단함의 경계를 재단하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어디에도 무의미한 삶은 없음을, 평범하다 못해 단조로운 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를 저는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말없이 배경이 되어 우리의 하루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연의 모습과, 작고 사소하지만 역할을 다해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는 일상의 사물들.
그 존재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인지하는 습관은 우리의 하루를 특별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부드러운 대기의 흐름을 느끼며 건강한 흙냄새를 맡는 오후의 산책, 해질녘 석양이 그리는 노을을 감상하며 집으로 가는길.
저는 이렇게 각자의 삶에 존재하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일상의 순간을 꺼내어 소개합니다.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과 감사의 마음을 갖는 습관은 삶의 순수성을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 줍니다.
저의 그림으로 누군가 하루의 감사를 찾게 된다면 그로 인해 저의 하루도 ‘정말 좋은 하루’가 될 것이고, 그 좋은 하루의 아름다운 조각들을 소중히 캔버스에 담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