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롬새미 | Kim Aromsaemi
2012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작가노트
나는 혼자 사색하고 생각하여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때마다 얽히는 주제와 그림을 그리는 방법은 달라질지라도 내 작업을 관통하는 것은 결국 소통이다. 혼자 끙끙 앓던 이야기를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어 그림에 이야기를 꿰어낸다. 그리고 다시 혼자 사색하기를 반복한다. 결국 내 그림을 마주한 누군가와의 소통, 자유로운 생각의 나눔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화합과 공존을 바라는 마음으로 펜화로 동물을 그리기도 하고 전통의 문양과 민화에 영향을 받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서로운 전통의 동물들과 도깨비를 그리기도 한다. 이번에 시작한 새로운 연작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나에 대한 이야기다. 꽃 호랑이를 모티브로 내가 되기도 하고 희망을 상징하기도 한다. 어쩌면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당신이 될지도 모른다. 부디 그림을 통해 각자의 내면의 꽃 호랑이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때마다 얽히는 주제와 그림을 그리는 방법은 달라질지라도 내 작업을 관통하는 것은 결국 소통이다. 혼자 끙끙 앓던 이야기를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어 그림에 이야기를 꿰어낸다. 그리고 다시 혼자 사색하기를 반복한다. 결국 내 그림을 마주한 누군가와의 소통, 자유로운 생각의 나눔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화합과 공존을 바라는 마음으로 펜화로 동물을 그리기도 하고 전통의 문양과 민화에 영향을 받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서로운 전통의 동물들과 도깨비를 그리기도 한다. 이번에 시작한 새로운 연작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나에 대한 이야기다. 꽃 호랑이를 모티브로 내가 되기도 하고 희망을 상징하기도 한다. 어쩌면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당신이 될지도 모른다. 부디 그림을 통해 각자의 내면의 꽃 호랑이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