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윤 | Kim riyun


2020 충남대학교 회화과(서양화 전공) 졸업
2016 대전예술고등학교 졸업

작가노트

눈으로 보는 “관찰”의 이미지가 아닌, 어떠한 대상을 보고 바로 느껴지는 “가장 솔직한” 이미지들을 형상화 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어떠한 대상이든 눈으로 보는 모습이 그 대상의 유일한 모습이 아니며, 사람마다 느끼는 대상의 이미지는 무궁무진하다.
작가가 소재를 정해두고 작품을 그렸다 하더라도 그것은 작가가 느낀 대상의 이미지일 뿐, 관람자가 작품을 보고 무언가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그것 또한 관람자가 느낀 또 다른 대상의 이미지이기 때문에 관람자가 생각한 모든 것이 그 그림의 주제와 소재가 될 수 있다 고 생각해서 무한의 공간을 의미하는 “infinity”라는 제목의 작업들을 이어나가고 있다.